시동을 켜놓은 자동차, 범죄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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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켜놓은 자동차, 범죄 대상이 된다!
  • 이덕환
  • 승인 2015.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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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

우리는 주변에서 자동차 시동을 켜 놓은 채 볼일을 보거나 상가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동을 켜 놓은 채 차량에서 내려 볼일을 보러 가는 운전자들은 이런 상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켜 놓은 차량들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도난의 위험이 커 문제가 되고있다.

'잠깐 화장실만 다녀와야지~' 또는 '음료수만 사올껀데 뭐..' 라는 생각으로 차에 시동은 켜두거나 리모컨키로 문만 잠궈놓고 볼일을 보러 다니지만 그 잠깐 사이가 차량 도난 표적이 된다는것을 명심해야한다. 아울러 차량 도난 후에는 다른 범죄에 사용되거나 교통사고 뺑소니 사고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시동을 켜 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승용차를 도난당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를 방치한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판결도 있다.
차량에 내려서 볼일을 보는 만큼 차량의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는 일도 중요하다. 도난 차량은 범죄에 이용될수 있으므로 가까운 거리라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시정장치 확인 후 차량 열쇠를 자신이 보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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