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 면민의장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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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웅면 면민의장 수상자 확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4.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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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장 최정학, 문화체육장 홍춘수, 효열장 김선창

임실군 청웅면(면장 이성해)이 오는 11일 ‘제37회 청웅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면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난 3일 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는 최정학, 홍춘수, 김선창씨 등 3명이며 면민의 날 행사시 시상할 예정이다.

 

  공익장에 선정된 최정학(74세)씨는 재전청웅면 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의 각종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함은 물론 향우회 조직과 운영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출향민들의 친목과 인적 네크워크 조성을 통해 고향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문화체육장을 받게 된 홍춘수(74세)씨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기능보유자로 부친에 이어 2대째 45년에 걸쳐 전통한지를 제조하고 있는 자로 청웅면 문화발전은 물론 한지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또한, 김선창(56세)씨는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계신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셔왔으며 갑자기 허약해진 어머니 병 간호에도 남다를 효행을 보여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어 효열장을 받게 됐다.

 
   한편, 청웅면은 매년 청웅면민의 날 기념행사시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민의장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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