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정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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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정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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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방안 심층토론, 맞춤전략 모색

김제시는 13일 계획입안단계에 있는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내실 있는 시정운영을 펼치고자 김제시 시정연구원(문화·관광분과), 대표관광지육성지원사업 자문단,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시정연구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김제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기본계획수립 따른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고 대표관광지 육성 지원사업 핵심부문에 대한 시정연구원, 자문위원, 주민대표들의 자문을 통해 올바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라북도가 토탈관광 정책 일환으로 ‘1시군 1대표관광지’를 선정하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억씩 총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벽골제를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대 산학협력단 연구원의 “김제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라는 주제발표 후에 김제시 시정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나종우(원광대 사학과)·오순환(용인대 문화관광학과)·정강환(배제대 관광·이벤트경영학과)·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교수가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벽골제 대표관광지육성지원사업 자문위원과 부량면 주민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벽골제가 김제시 대표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벽골제는 고대 인공 수리 관개시설 중 가장 오래된 시설로 벽골제 문화재 발굴조사, 농업용수로 이설 및 제방복원, 저류지 조성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하여 김제시 대표관광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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