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牛) 도체 등급판정 향상 현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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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 도체 등급판정 향상 현장 설명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6.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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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림 도축장, 전북지역 거점 도축장으로서의 역할 수행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6일 전북거점 도축장인 ㈜축림 도축장(익산시)에서 소 도체 등급판정 과정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현장설명회는 정성이 도 축산과 가공유통팀장, 김대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축림도축장 모니터링 위원 및 축산농가 등 22명이 참석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과정 설명과 소도체 경매과정 참관, 도축장 시설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축림 도축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등급판정에 대한 불신 해소와 출하 기피원인 분석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및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축림 도축장 이미지를 개선, 전북지역 거점 도축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결의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지역축협, 축산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축림도축장 모니터링협의회(총 14명)를 구성해 도체율, 등급판정, 경매가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도축장 내 계류장 시설보완 및 지육 예냉실 냉각시설(에바콘) 보완으로 온도유지에 도움을 줌으로서 등급판정 적용조건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지육율 저하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도축장 내 계근대를 마련해 지육율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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