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안심 농사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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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안심 농사 지으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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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권장…벼는 이달 26일까지 가입기간 연장

완주군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가 보험료의 10% 정도만 부담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0%와 40%를 각각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과 집중호우, 우박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피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벼의 경우 특약 가입시 병충해(도열병·흰잎마름병·줄무늬마름병·벼멸구)로 입은 피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카드 분할납부 제도가 본격 시행, 일시에 목돈을 준비하지 못해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의 보험 가입이 더욱 쉬워졌다.

특히 당초 가입기간이 이달 5일까지였던 벼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벼 외에 콩은 7월 17일까지, 시설작물은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말 현재 완주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19개 품목, 697농가, 647ha로, 2014년에 비해 농가는 130%, 면적은 124% 각각 증가했다.
완주군 농업농촌정책과 관계자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가입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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