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납세자들의 주민세 납부 안내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과 시 홈페이지, 내고장소식지, 전광판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동원해 범시민 홍보에 들어갔다.
지역방송과 생활정보지에 납부 홍보를 하고 특히 26일부터는 세무과 전 직원이 참여해 시민 밀집지역에서 차량 가두방송을 실시한다.
8월 정기분 주민세는 8월 1일 현재 익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소를 둔 법인에 부과한다.
시민들은 전자납부, 자동이체, 현금인출기(CD/ATM),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재발급은 시청 세무과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김진성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사회적 지위나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하는 지방세로 소액이라도 기한 내에 납부해 달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