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용진파출소 개소
상태바
완주경찰서, 용진파출소 개소
  • 박정호
  • 승인 2010.04.30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농촌형 맞춤 파출소 전환
-주민중심 정성치안 확립 기대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4월 30일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 홍의환 완주군의장, 김동복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완주지역의 각 기관 단체장 및 용진면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경찰서 용진파출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용진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 소양지구대 용진치안센터로 개편 운영되어오다가 이번 '주민중심 정성치안시스템'체제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형 파출소로 운영하도록 결정된 것이다.

앞으로 용진파출소는 노련한 선배 경찰관과 패기넘치는 젊은 경찰관들의 조화속에서 파출소장 경위 김현진을 비롯한 경위(7), 경사(2), 경장 (1)등 총 10명으로 구성 운영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 활동 및 전반적인 사건사고 처리 등 민원접수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창완 전북지방경찰청창은 용진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대한 각별한 감사의 인사표시하고 용진면장인 류효숙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용진파출소 개소식은 주민들의 관심과 바람으로 오늘 파출소 개소에 이르렀다.

이날 완주경찰서 경비작전계장 송영신 경위가 평소 취미생활로 익혀온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용진면 노인회장 권 금 택 씨는 “ 우리 지역에 용진파출소가 생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렇게 경찰관들이 주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멋진 공연까지 해주니 더욱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신일섭 서장은 “오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용진파출소는 주민을 1분 더 살피고 주민곁에 1미터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주민중심 1미리 운동의 취지에 맞게 좀 더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치안수요자인 주민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을 변경해 보다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신 서장은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치안의 핵심 축'이 되어 주민여러분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정호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