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화통일교육 내실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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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평화통일교육 내실화 모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8.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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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학교평화통일교육 지원 강사단 워크숍이 21∼22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학교평화통일교육 지원 강사단은 전북교육청의 정책제안 공약사업인 학교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운영되며, 학교평화통일교육지원팀, 통일교육시범학교 담당교사, 도덕·사회·역사 교사,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총 35명 내외로 꾸려졌다.

워크숍에서는 통일관련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 역대 정권의 통일정책과 바람직한 통일 정책 방향, 학교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수업사례 등에 대해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 첫날인 21일 정창현 국민대 교수가 ‘한반도 통일 관련 국제정세’(정창현 국민대), ‘통일정책의 역사와 올바른 통일정책’(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됐으며, ‘초·중등 평화통일교육 수업사례 공유’, ‘평화통일교육 방향 및 수업에 관한 분임토의’가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둘쨋날인 22일에는 ‘평화교육 중심의 바람직한 학교통일교육’(정경호 순천전자공고 교사), ‘사례중심 바람직한 학교통일교육의 방향’(안영옥 경기평화교육센터)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평화통일교육 지원을 위한 강사단의 전문성을 높여 올 2학기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학교평화통일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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