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통 시멘트 환경 안전성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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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통 시멘트 환경 안전성 일제 조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8.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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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중인 국내·외 시멘트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6가 크롬 등) 함유 실태 조사 연말까지 실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멘트제품의 인체 및 환경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국내에서 유통 중인 포틀랜드 시멘트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실태를 정밀 조사한다.
포틀랜드 시멘트는 현재 쓰이고 있는 보통 시멘트 형태로 1824년 영국의 벽돌공 조셉 아습딘이 ‘인조석 제조법의 개량’으로 특허를 얻어 포틀랜드 시멘트란 이름을 붙인 것에서 유래했다.

이번 조사는 시멘트를 만들 때 대체 또는 보조 연료로 석탄재, 폐타이어 등 환경 위해성의 우려가 높은 폐기물을 사용함에 따라 제품의 안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제조 후 국내에서 유통 중인 14개 시멘트 제품이며 조사항목은 6가 크롬, 납 등 중금속 6항목,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퓨란류,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세슘, 라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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