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맞춤형생계급여 탈락자등 복지사각지대 긴급복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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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맞춤형생계급여 탈락자등 복지사각지대 긴급복지지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9.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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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맞춤형복지급여 수급 탈락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대상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가 실직?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하여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세대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8월말까지 총 159가구에 1억 9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한 마을 전체가 격리돼 소득활동이 어려워 생계가 곤란한 103가구에 7천 4백여 만원의 1개월분 생계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기본적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군은 또 최근에는 생계가 곤란하지만 부양의무자등 안타까운 개인사정으로 맞춤형 복지급여에서 탈락한 가구에게 생계비를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실례로 A씨의 경우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고 일용근로등에 종사하며 매월 25만원 정도의 부채를 상환 하고 있어 지난주 맞춤형 생계급여 신청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송파 세모녀  사건처럼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군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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