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임실JC, 4대악 피해자에게 희망을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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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임실JC, 4대악 피해자에게 희망을 지원하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9.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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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서 피해자보호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난 4. 19.에 임실청년회의소(회장 장재석)와 MOU를 체결하고, 그 간 4대악 홍보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4대악 근절에 앞장서 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관내 청소년 중 가족 모두가 장애가 있고, 주변환경이 열악한 4대악 피해학생을 선정하여, 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찰과 청년회의소 회원 등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주변 환경정리와 도배 등 내부 청소를 하였고, 특히 청년회의소에서는 낡은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포크레인 등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여 주었다.

피해학생은 완성된 집을 보고 “집이 깨끗하니까 너무 좋아요, 고맙습니다” 라며 자신들을 위해 땀을 흘려준 경찰과 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하였다.

안상엽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민경 협업체제로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4대악 피해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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