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고산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주최한 독서의 달 행사가 완주군민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로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문희영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 마술, 책 속에서 만난 친구에게 편지쓰기, 마당을 나온 암탉 원화전시, 도서연체 탈출하기, 2014년 과월호 잡지 배부, 올해의 책 북마크 배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완주군민 4백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과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완주군 교육지원과 김영숙 과장은 “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정보 및 지식 제공 뿐 아니라 지혜를 쌓고 문화를 만드는 지역문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