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1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주상의는 지역상공인과 함께하며 지역 몫 찾기를 위해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용담댐 건설, 새만금사업, 수많은 지역 산업단지 건설, 기업유치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지난 80년의 업적과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전주상의 회장상에는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맡아온 남양유업(주) 전주지점(황승환 지점장), 세계최고의 식물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생명연장,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운화(진영우 대표이사), 임실군 최초로 친환경 무항생제, HACCP인증을 받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한목장(이지혜 대표)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전주상의는 총 7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22대 의회가 출범했고, 사무처장 아래 3부 6개팀과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환경보전협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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