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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10.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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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0회,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32건의 부의안건 심의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가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로 군산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를 제시하고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위해 제19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과 의원발의 3건과 대형쇼핑몰 입점으로 인한 지역경제파탄에 대한 청원의 건 등 총 32건의 부의안건 심의와 부서별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는 것.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성옥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민원후견인제도 운영에 대한 조례안과 서동완의원이 발의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김성곤의원이 발의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이 상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그동안 예산심의로 출연했던 각종 출연금이 동의안으로 상정되어 이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여부도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1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이 복·신영자·배형원·김영일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 복 의원은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이동의 변화가 있음에도 하나의 논이 두 개의 행정동으로 나누어져 있는 등 과거의 행정구역 경계가 그대로 존치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대상황에 맞게 행정구역 경계가 재조정 되어 행정관리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영자 의원은 지역중소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군산시가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5년이 넘도록 운영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훈령’을 제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영일 의원도 군산시는 근대역사와 함께 문화예술도시건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공간예술, 교육 및 체험 공간을 둔 미술관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미술관 건립을 발산리 일양약품 군산공장 부지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형원 의원은 군산의 근시안적인 도시계획과 발전전략으로 인하여 도시 발전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며, 구)시청사 부지와 군산초등학교 이전 후 활용에 대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칭 ‘원도심미래위원회’ 등 도시재생과 발전을 위한 논의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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