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4일 ‘건강힐링 모악산 마실길 걷기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걷기 동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구이 민속한의원을 출발해 내운암골, 신암재, 지네명당 등을 거쳐 안덕마을 주차장까지 6.0km를 걸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길걷기 동호인들은 길을 걸으면서 소원적어 나무에 걸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갖는 등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닌 감성과 느낌이 있는 길 걷기 행사로 한차원 높여 오래 기억될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쾌적한 탐방여건에서 가을단풍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이루어져 아주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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