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 중인 ‘KOTRA 지방지원단’이 전북에 설치된다.
지방지원단은 10여명의 인원을 상주시켜 전북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OTRA는 지난 2013년부터 강원권(춘천), 대경권(대구), 충청권(대전), 호남권(광주), 동남권(부산) 등 5개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안에 지방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KOTRA 전북 지원단은 새만금 일대가 한·중 FTA 산업단지 추진지역으로 선정되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11만6000㎡ 부지가 중소협력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 의원은“KOTRA 지방지원단은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중소기업들의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의 밀착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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