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지사각지대 및 의료급여 홍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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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지사각지대 및 의료급여 홍보 적극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1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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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복지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해 한부모 가정 등 돌봄 및 요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관내 18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2일과 29일 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와 임실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지원되는 사업에 대한 교육으로 정확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관련기관과 연계할 수 있어 맞춤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해 고령과 의료급여에 대한 인식 저하로 의료급여제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복지시설, 민간단체, 의료급여기관 간담회 등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급여 합리적 이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의료급여수급자 1,241가구 1,915명을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심층 사례관리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는 2명이 근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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