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무주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무주교육지원청,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무주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11.04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은 5일 교원 및 학부모, 각 기관 진로체험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육현안 및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2015년 무주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한 도교육청 장학사,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학부모 등의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열띤 의견이 펼쳐진다.

이날 방극남 도교육청 장학사는 자유학기제의 핵심인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교과의 필수교과로 삽입,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 및 진로교사 배치 확대,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무주군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소장은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 진로체험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유대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최미선 학부모는 “올해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를 보며 학부모로서 걱정되는 학력저하 문제, 진로체험처의 부족 등이 우려된다” 며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자녀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을 찾아 체험하며, 또한 자녀학교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주는 일을 하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손주현 교육장은 “무주의 교육공동체가 2016년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정책 토론에 함께 참여하여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무주교육을 위해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데 열정을 다하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무주=백윤기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