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익산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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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익산지점 개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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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2만여개 사업체 불편해소, 평년의 130% 신장예상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8일 익산시에 익산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북신보는 도내 보증공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익산지역의 보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 군산지점까지 왕래해야 했던 익산지역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을 물론, 보다 신속한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익산지점은 익산지역 내 2만 1천여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양질의 보증서비스를 통해 자금지원을 해 줄 계획이며, 이번 지점 개설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익산에서 의류 소매업을 하는 김모 대표는“예전에는 군산까지 찾아가야 해 시간 낭비가 많았었는데 이번 익산지점 개점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자금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믿고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무 이사장은“익산지점 개점은 현장중시의 공공금융서비스를 펼치고자 하는 전북도의 의지가 담겨 있으며, 이로서 군산, 정읍, 남원 등 주요 거점지역 4개곳에 지점을 갖추게 되었고, 특히 익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이용편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지점은 금융회사와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농협은행 익산시지부 2층에 둥지를 틀고 정읍지점장을 역임했던 이진영 지점장을 포함해 4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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