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오페라단의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순창고교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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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오페라단의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순창고교 순회공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12.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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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호남 오페라단이 ‘2015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순창고교(교장 구본길)에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해 볼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다.

이는 본교 퇴직교사이신 송성태 선생님과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단막 오페라로 유명한 ‘버섯피자’는 만남과 사랑, 배신, 질투, 증오 같은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의 연극적 요소와 벨칸토 선율로 풀어낸 작품으로 조장남 단장은 학생들에게 “‘오페라는 어렵다’는 통념을 여지없이 깨뜨릴 수 있는 관객층에 맞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조 단장이 이끄는 호남 오페라단은 창단 이후 30년 동안 매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3회 이상씩, 총 400회 이상 공연을 해오는 등 전국적인 오페라단으로 성장한 명실상부한 오페라단이다.
 
예술총감독에는 조단장이, 지휘, 연출, 기획에는 각각 이일구, 조승철, 김철씨가 맡고 고은영, 김동식, 손정아, 이성식, 김재명, 윤가희씨 등 단원 십여명이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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