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호남 오페라단이 ‘2015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순창고교(교장 구본길)에서 평소 문화예술을 접해 볼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다.
이는 본교 퇴직교사이신 송성태 선생님과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조 단장이 이끄는 호남 오페라단은 창단 이후 30년 동안 매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3회 이상씩, 총 400회 이상 공연을 해오는 등 전국적인 오페라단으로 성장한 명실상부한 오페라단이다.
예술총감독에는 조단장이, 지휘, 연출, 기획에는 각각 이일구, 조승철, 김철씨가 맡고 고은영, 김동식, 손정아, 이성식, 김재명, 윤가희씨 등 단원 십여명이 출연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하였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