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교 외측 인도교 설치, 시민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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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교 외측 인도교 설치, 시민편의 제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2.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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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효자동2가에 위치한 호암교가 새롭게 변신했다. 호암교는 길이 22m, 폭 8m의 소교량으로 1998년에 설치됐다. 우전초등학교와 효자동교회 사이의 우전2길에 위치하며 초등학생들의 통학로와 인근 주민들의 통행로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보차도의 경계가 없어 경계석을 설치해 통행로로 이용, 폭이 좁아 보행자가 교행하거나, 학보모가 어린이를 데리고 통학할 때 상당한 통행불편이 있었고, 경계석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차로와 인도의 단차가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완산구는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해 기존 인도와 교량 외측에 인도교를 설치하고 차도와 인도 사이의 단차를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폭 3m)을 조성했다. 

완산구 김칠겸 건설과장은 “인도교 설치공사가 완료되어 호암교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통행이 불편한 지역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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