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6년 새해 ‘더욱 시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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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6년 새해 ‘더욱 시민 곁으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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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승수 시장 , 가장 사람 냄새 나는 시정 펼쳐 나갈 것 다짐

 

2016년도 전주시정의 핵심 가치는 ‘사람’이다. 김승수 시장은 4일 시무식을 통해 거듭 강조하며, 올 한해 시정이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설 것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덕진예술회관에서 초청인사와 청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가 밝았다. 신년 초에 밝은 얼굴로 뵙게 되서 기분이 참 좋다”며 운을 뗀 뒤 “올 한해도 가장 사람냄새 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서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전주시는 5000억짜리 메가탄소밸리 사업에 도전한다. 우리는 이제 꿈의 메가 탄소벨리 사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이렇게 큰 사업도 우리 전주의 너무나 중요한 일이지만,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전주를 만들어가는 일이 저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전주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그동안 실행을 해왔던 방향하고 때로는 많이 다를 수 있다. 어색할 수도 있고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지금이 아닌 앞으로 5년 뒤 혹은 10년 뒤의 아이들이 지금 우리보다 더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할지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그 답은 분명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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