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과 인문학은 곧 넓고 얕은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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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인문학은 곧 넓고 얕은 지식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1.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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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지대넓야’ 채사장 작가 초청 강연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이 20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 채사장 작가의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하여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봉순 원장 등 지자체, 기업지원기관, 기업 CEO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되었다.

채사장 작가는 성균관대에서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하였고, 다양한 직업생활을 거친 후 2014년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진행을 맡으면서 다양한 인문학.교양을 주제로 한 스토리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으며, 같은 해 출간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인문도서 부문 1위로 베스트셀러로 오르면서 인문학 전문강사로도 활동중에 있다. 

채사장 작가는 이날 ‘현대인을 위한 현실 인문학’ 이란 주제 강연을 통하여 “인성을 갖춘 넓고 얕은 지식이 인문학이며, 넓고 얕은 지식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사람들 사이에 대화의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며 “바로 그 공통분모가 교양이자, 인문학이며, 모두가 깊이를 추구할 때 선구적으로 얕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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