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부정불량식품 Out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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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부정불량식품 Out되어야!
  • 조성진
  • 승인 2016.0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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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경무계 경사 조성진

멀리 떨어져있던 가족들이 만나 조상의 넋을 기리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게 명절이다. 즐거운 설날이 최근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잡으며 비상이 걸렸다. 과거 자급자족의 시대에는 직접 경작한 농작물로 음식을 마련하여 원산지나 부정식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었으나 현재는 수입산인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지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경찰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불량식품 감시와 근절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악의적으로 불량식품을 제조.유통하는 행위, 허위과장 광고표시 행위 등을 포함한 위법행위에 대해 제보를 기다리고 강력하게 단속중이다. 그러나 경찰력만으로는 부정불량식품을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다. 경찰은 부정식품 시민감시단을 위촉하여 민.경이 합동으로 부정식품 제조와 유통행위에 대하여 예방과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불량식품이나 식품에 대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국번없이 112(경찰관서), 1399(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극적인 신고로 고질적인 부정·불량 식품을 차단하여야 할 것이다. 불량식품에 관한 형량 및 규제강화, 불량식품 업체 스스로의 자정적인 노력, 정부.소비자단체의 꾸준한 협력, 소비자와 판매자 스스로의 노력만이 우리 사회에서 불량식품을 비로소 척결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불량식품은 만들지도, 먹지도 않는 먹거리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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