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연간 700톤 미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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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연간 700톤 미생물 보급
  • 박정호 기자
  • 승인 2010.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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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부상”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 연간 700톤 미생물 보급

장수군이 친환경농자재 보급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생명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센터를 설치, 다기능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해 관내 3천5백여호 농업인들에게 보급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는 고농도 미생물배양기, 사료발효배양기, 광합성균 배양기 등 첨단 산업화시설을 갖춘 기초배양실과 액상비료 제조실, 보조사료 제조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사료 등 연간 700여톤의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주요 재배작물인 사과, 고추, 토마토, 배추, 오미자, 한우 등을 대상으로 생장촉진 및 친환경 병해방제 프로그램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 안전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실증시험을 거쳐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작물생육촉진, 토양개량, 병해충관리, 가축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환경조성으로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선도지역, 친환경농업생명산업의 중심지 장수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자재의 공인력 획득을 위해 그 동안 미생물제 생산업 등록을 취득했으며 지난 3월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재 여부를 공시해주는 제도인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를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로 농촌진흥청에 신청,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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