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지원 협약식은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이용기술 지원을 주요 골자로 젖소 사양관리와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 이용기술 등 조합 단위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들이다.
농진청은 동진강 낙농축협이 선도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들을 2012년까지 3년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형 친환경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합원 젖소 농장에서 발생하는 퇴비를 이용, 화학비료 절감은 물론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기술지원 협약을 통해 품질고급화와 대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조사료 생산·유통 조직 활성화를 통해 정부에서 목표로 하는 2012년 조사료 재배면적 37만㏊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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