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 29일,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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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시장 29일,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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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정읍의 먹거리 찾는데 주력... 시민의 행복가치 높여”


 

“민선 5기 4년과 민선 6기 2년, 시민의 행복가치를 높이는데 온힘을 기울였고 미래 100년 정읍의 먹거리를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1일 민선 5기 첫 소통이 시작 이후 12만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정읍 발전의 확고한 기틀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며 “정읍의 더 큰 발전을 위해 12만 시민이 변함없이 관심과 사랑으로 힘을 모아주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김시장은 성과와 관련  첫째‘시민 삶의 질 향상’둘째 ‘미래형 첨단과학산업의 메카’셋째 ‘정읍 관광객 500만시대 발판 마련’넷째 ‘ 돈 버는 농업 부강한 농촌 건설’이라는  4개의 큰 카테고리(category)로 나눈 후 카테고리별로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 대표적인 성과’로는 ▲KTX 본격 개통과 서남권 추모공원 본격 운영 ▲정읍장학숙 건립 ▲서남부권 광역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 ▲시립미술관 개관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신태인읍민 30년 고충 민원해결 ▲지역발전 정책 국내 최고도시 공식 인정 등을 꼽았다.
 
‘미래형 첨단과학산업 메카’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성과들도 제시했다. ▲지난해 7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의 전북연구개발특구(농.생명융복합 거점지구) 지정 ▲초우량 전동차?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 투자 유치 확정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연구센터와 교육원 유치 ▲행복주택 600호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3대 국책연구소 인프라 확충 ▲첨단과학산업단지 및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분양 등이 대표적이다.
 
‘정읍 관광객 500만 시대 발판을 마련한 사업’으로는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신축 준비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첫 삽 ▲정읍구절초 향토자원 진흥특구 지정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마중물 삼아 정읍 발전을 더욱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 계획으로 ‘미래동력’과 ‘성장농업’, ‘문화관광’ 그리고 ‘도시개발’과 ‘행복기반’, 모두 5개 벨트를 소개했다.
 

김시장은 ‘문화관광벨트(정읍 중심의 도심 르네상스 실현)’사업으로 최치원 관광 프로젝트와 내장산을 축으로 한 토탈관광 실현, 구절초 테마공원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화에 주력하고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과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 및 세계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좌우명(座右銘)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한 김시장은 “좀 더디고, 더러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라.’는 좌우명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미래 정읍의 밝은 미래를 위해 12만 시민과 더불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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