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북과학대학교 7개 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봉사대, 정읍시 마을공동체 4개 팀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등 7개 학과 재학생들과 정읍시 마을공동체 4개 팀은 이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함께 시력검사, 뇌졸중 관리교육 등을 통해 건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전통음식을 선보여 평소 타국의 음식문화에 생소한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또 이·미용 봉사, 예술치료 공연 및 전통놀이와 차, 타로 체험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시장은 “농촌 재능나눔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서 웃음과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등 나눔 문화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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