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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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3년 연속 1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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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제3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마을(백운면 두원마을, 동향면 봉곡마을)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관·환경분야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두원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서 1위마을로 선정되어 3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8월 31일에 있을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농림축산식품부 주관)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여한다.

2007년 13세대 25명의 쇠퇴하던 두원마을은 재경향우회의 귀향인들이 중심이 되어 자생적으로 마을정비 사업을 시작한 후 2012년부터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을 향상을 통해 2016년 현재 42세대 92명의 희망이 살아나는 마을로 변하게 되었다. 2016년도에는 농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마을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복지분야에 참여한 봉곡마을은 3위로 선정되었으며,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봉곡마을은 2009년 폐교된 학선 분교를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학선리 마을박물관과 행복한 노인학교를 조성하였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군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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