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상태바
진안 백운면 다채로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14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백운면이 2015년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도라지를 재배해 백운동 삼거리 부근 1,993㎡ 면적에 도라지가 보라색과 흰색으로 소박한 꽃을 피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백운면은 고령화로 휴경지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유휴 토지를 임대하여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촌지역의 특색을 살린 성과물이 있는 사업을 만들고자 도라지 재배를 추진하게 된 것.
 
도라지는 파종 후 지속적으로 잡초만 제거해주면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작물로, 전문기술이 없는 일자리 참여자의 단순 노동력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올 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친환경 논두렁 꽃잔디 식재사업까지 추진하고 있어 우렁이농법 추진과 연계하여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고 환경보호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백운면은 올 해 벼 재배면적 426ha중 283ha의 우렁이 농법을 실시하여 전체 면적의 약 66%에 달하는 우렁이 농법을 추진하고 있어 친환경 선진농업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