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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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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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곽연숙)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세대를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오전 동 주민센터 앞마당에는 한여름철 느닷없는 김장 준비로 분주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배추, 무 등 갖은 재료를 다듬는 부녀회원들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고, 걷어 올린 소매에 고춧가루가 묻는 것도 모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김치를 맛깔나게 담가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한 사람은 김치 담그는 일이 무엇보다 큰일인데 직접 김치를 담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연숙 부녀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일은 힘들었지만, 외로운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을 생각하면 봉사를 게을리 할 수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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