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가는 길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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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가는 길 편리해진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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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설노선 101번·102번 증설 예정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내년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월드컵과 K-리그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노선 외에도 추가로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송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1번 노선과 아중리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2번 노선이다.

또한, 전주시내버스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리그 20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FC의 주말 축구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노선 1994번 운행으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4번 특별노선은 지난 3월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4대의 임시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아중리, 송천동, 평화동 방면에서 운행된다.
시는 1994번 특별노선 운행 홍보를 위해 경기장 입장객들에게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방면별 탑승장소 혼선을 막기 위해 방면안내 입간판을 배치했다. 또, 경기 전 입장객 수송 후 대기버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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