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단독·준주거·상업용지 2차 매각
상태바
전주 에코시티 단독·준주거·상업용지 2차 매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1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6,388㎡ 규모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기대

 

전주 북부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에코시티 내 체비지인 단독주택·준주거·상업용지 일부가 매각된다. 체비지는 도시개발법에 의거, 도시개발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취득해 집행하거나 매각하는 토지이다.
따라서 전주시는 에코시티 단독주택용지 9,747.7㎡(34필지)와 준주거용지 5,501.9㎡(13필지), 상업용지 1,138.5㎡(2필지) 등 총1만6,388.1㎡(49필지) 규모의 체비지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될 체비지는 에코시티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용지목적에 맞게 사용되며, 예정가격은 158억원이다. 구체적으로 1㎡당 평균가격이 단독주택용지 62여만원, 준주거용지 131여만원, 상업용지 228여만원 등으로 예상된다.
매각 공고는 전주시 홈페이지와 인터넷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매각은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찰참가에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다. 낙찰자는 최고가격 응찰자로 결정되며, 오는 8월 2일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매매계약체결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주시 신도시사업과(본청5층)에서 진행되며, 계약 체결 후 매각대금의 납부방식은 60일 이내 일시납 또는 6개월 이내 분납 가능하다.
특히, 토지사용은 원칙적으로 부지개발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 3월 이후 예정이지만, 대금완납 후 전주시와 현장여건을 협의해 착수시기 조정도 가능하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