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블루베리’고소득 기대, 돈버는 농협 실현에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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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블루베리’고소득 기대, 돈버는 농협 실현에 한 몫
  • 박래윤 편집위원
  • 승인 2010.06.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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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에 강해 무농약 장점, 3.5ha 9천만원이상 소득

김제시에 ‘블루베리’가 고소득을 올릴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벼 대체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친환경농업과에 따르면 금년도 블루베리재배는 9농가, 3.5ha로 수확기는 6월말경 으로 3,000kg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농조합 위탁판매시 1kg당 3만원으로 9천만원이상 소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블루베리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08년부터 블루베리 작목반 회원들에게 관수관비시설 4.2ha 및 하우스시설 0.7ha, 묘목 1,470주에 보조금 92,998천원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한 과실인 블루베리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대신 병해충 발병률이 매우 적어 거의 무농약으로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 2006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지평선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도 설립해 민간차원에서도 새로운 벼 대체작목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속한 열매로서 항 산화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 조직을 건강하게 하여 뇌졸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소변기 계통의 감염을 예방하고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1년에도 블루베리 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늘려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여 “농업을 살리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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