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농업대학 체육행사 갖고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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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농업대학 체육행사 갖고 한마음 한뜻
  • 박래윤 편집위원
  • 승인 2010.06.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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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농업대학 재학생 125명 참여해 친목 다져

미래 남원농업을 이끌 명품농업대학 3개학과 125명의 학생들이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하나가 됐다.

24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명품농업대학 학생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의 공부와 영농을 잠시 잊은 채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체육행사는 과별 응원전과 피구, 단체줄넘기를 비롯한 이어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농업대학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들간의 상호 이해와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또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 속에서 지식농업인, 선도 농업인으로서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영농활동에 대한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명품농업대학 학장(최중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품농업대학생들은 남원 농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인 인력”이라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더욱 한마음이 되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원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농업대학생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점덕 총학생회장(생활원예과)은 “오늘 하루만은 영농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잊고 마음껏 뛰고 달리며 학생들간의 유대관계를 다지는 하루가 돼달라”고 했다.

21C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천적 농업 CEO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명품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도재배과를 비롯해 자생약초, 생활원예 3개 학과에 125명이 입학해 매주 1회에 걸쳐 실용과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하고 있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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