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8일 장애인이 만드는 사진전시회인 “6번째 소풍이야기(소박한 풍경이야기)”가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열렸다.
진안마이사랑 사진동호회 이상분회장은 “몸이 불편하고, 궂은 날씨에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진안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위해 회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즐겁게 관람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마이사랑 사진동호회 김만곤 총무도 “출사를 나갈 때마다 회원들과 함께 소풍가는 느낌이었다. 즐겁게 사진촬영 한 만큼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느꼈던 기쁨과 설레임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인재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리기 쉬운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역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작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수몰문화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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