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마을 “동네밥상 & 동네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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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마을 “동네밥상 & 동네창극”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1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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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달인 어머님의 손맛과 동네 명창이 차린 산성마을 잔치가 열린다!

 ‘예술을 뿌리로, 상상을 열매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사장 김승수)이  산성마을에서 “동네밥상 & 동네창극”(화용도가 여기로세)을 12일 12시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으로 ”판소리 다섯마당 예술마을 만들기 컨설팅_적벽가, 산성마을“ 이란 제목아래  판소리를 활용한 옛 도심재생 및 장소기반형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산성마을 “동네밥상 & 동네창극”은 발굴된 콘텐츠 중 일부를 시연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가지 콘텐츠를 시도해 보았다.
 

한 가지는 마을의 살림달인으로 꼽히는 김영애님을 비롯한 6명의 마을주민들이 동네 텃밭에서 가꾼 재료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을밥상이다.
 
또 한 가지는 지난 10월부터 동네의 끼와 흥이 넘치는 7명의 주민이 모여 선보이는 동네 창극이다. 적벽가 중 조조가 쫓겨 관우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을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재구성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마을공동체 복원이나 마을경제 활성화, 관광동력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 063-283-9226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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