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새 앨범 제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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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새 앨범 제작 발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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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뮤직의 현재를 완벽히 조망…평론계 주목
-한국에선 새 앨범, 홍콩에선 재발매 동시 작업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새 앨범을 발표하며 평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빠지지 않고 새 앨범을 발표하며 연주자로서의 열정을 놓지 않고 있는 박 위원장. 올 겨울 음악팬들을 만나게 될 새 앨범은, 축제를 준비하는 한편으로 틈틈이 음악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은 그의 ‘열정’ 혹은 ‘강박’의 소산이다.

2개의 앨범은 한국과 홍콩에서 각기 2CD로 풍성하게 구성, 발매됐다.

새 앨범은 ‘자화상(Self-Portraits)/오디오가이/한국’이라는 이름으로, 재발매 앨범은 ‘Queen&King, Dreams From The Ancestor/노이즈 아시아/홍콩’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팬들을 만난다.

재즈비평가 김현준은 이 앨범을 두고 “우리나라 프리뮤직의 현재를 완벽히 조망하는 결과”라며 “박재천은 한국 프리뮤직의 프리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7명의 재즈 연주자와 7명의 국악 연주자를 불러 모았다.

재발매 음반은 그의 음악적 동반자 미연과 함께 한 ‘미연&박’이 수년 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즉흥음악 연주그룹으로 이룬 탁월한 성과물을 홍콩이 주목한 결과다.

타악연주자 박재천 위원장의 새 앨범과 재발매음반이 올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 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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