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가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정보?보안?외사 업무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정보업무 분야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한 정책정보 수집, 불법 집회시위 방지, 4대악 척결을 위한 범죄첩보 수집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400여일 동안 계속된 군산송전탑 집단민원 현장에서 주민친화적 정보활동으로 특별한 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점, 새만금산업단지내 공장신축 현장에서 노동단체 장기집회 등에서 변수 없이 현장을 관리한 점 등 사회안정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안업무분야에서는 탈북민 정착지원, 대테러 활동, 친북사이트 차단 등 사이버 보안활동, 찾아가는 안보교육 및 홍보 등으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탈북민 정착지원 및 신변보호 활동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경찰관이 전국 경찰서 최초로 특진을 하는 등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외사업무 분야에서는 다문화 치안활동과 외사 치안정보수집 및 외사사범 검거 등 외사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16년 경찰청 베스트 외사경찰, 경찰청 미군범죄 최우수 관서 등에 선정되는 등 외사업무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김동봉 서장은 “이번 정보?보안?외사 업무 성과평가 1위는 군산경찰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라고 자평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직 국가와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