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춘 소방서장, 전통시장 찾아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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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춘 소방서장, 전통시장 찾아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당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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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고창소방서장 현장방문행정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은 지난 6일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11월 30일 새벽 2시경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고창소방서와 고창군, 소방시설관리업체가 합동으로 스프링클러, 비상소화장치 등 수계설비 동파방지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서문시장 화재관련 사례를 통한 점포별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창전통시장은 7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시설로는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 비상소화장치함,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다.

상설시장은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화재예방과 긴급 상황시 피난?대피체계에 대한 중점 모니터렁이 필요한 곳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으로 고창군에서 12월 16일까지 CCTV 12개를 보강 설치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초기에 화재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김봉춘 고창소방서장은 “관계자는 CCTV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화재 발생위험이 증가한만큼, 상인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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