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마감기한임박 주택용 소방시설 2월 4일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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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마감기한임박 주택용 소방시설 2월 4일까지 설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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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소방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2014년~2016년) 전체 377건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84건으로 22.2%이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12명으로 사망2, 부상 10명이다. 주택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2012년 2월 5일 관련법령을 개정해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오는 2월 4일 까지 설치토록 했다.
 
고창소방서는 2016년까지 고창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한 2,216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보급해 왔으며 올해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형전광판, 가정내 우편발송, 각종 행사에 주택용소방시설 체험부스 운영 등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ㆍ처리 창구를 일원화해 구매ㆍ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자가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또는 의용소방대가 설치작업을 지원하는 주택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단체 등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춘 서장은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라며 이번 설명절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매해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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