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 농업경쟁력 확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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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 농업경쟁력 확 높인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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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개분야 54개사업 57억여원 투입, 유기농업특구 지정 등 추진 삼락농정 견인

순창군이 올해 친환경농업 관련 4개분야 54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농업경쟁력을 확 높인다.

군은 친환경농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확대 4개 사업에 2억1,000만원, 친환경농산물 유통 소비활성화 6개 사업에 7억4,000만원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 지원사업 4개 사업에 18억9,000만원 농업토양 환경보전지원사업에 28억1,000여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올해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위한 여건 조성이다.

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0년까지 유기농특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올해 유기농업 특구 지정을 위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지난해 1,256ha 보다 290ha 증가한 1,546ha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증면적이다.

또 올해 사업추진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유통 소비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려금과 친환경 쌀소비 장려금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또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물류비 지원과 소비자 체험활동 및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친환경 농업의 질을 한껏 높일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만큼 친환경농업을 통해 부자가 되는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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