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골관절 관리 교실 운영, 노인의료나눔재단 연계 수술비 지원사업도 추진
순창군이 고된 농사일로 약해진 어르신들의 골관절 지키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우선 어르신들의 무릎 등 관절을 운동으로 지키기 위한 한의약 골관절 및 류마티스 통증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또 무릎관절증 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면서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서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술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한다.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등을 지원하게 되며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지소로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 650-5245 및 노인의료나눔재단 02-711-65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무릎관절 지키기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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