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체 벼농사 우렁이농법 추진
진안군은 올해 냉수·천수답, 임야 인근 반음지 등 부적지를 제외한 전체 벼농사를 우렁이농법으로 추진한다.
우렁이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논의 잡초를 제거해 친환경 벼를 생산하는 농법으로, 전북·충남권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해‘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친환경 우렁이농법 추진, 쓰레기 3NO운동, 농기계 폐오일 무료교환, 친환경 제설제 사용 등 청정 환경 지키기로 환경부문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현재 11개 읍?면에서 우렁이농법 접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우렁이농법 기술지도 강화와 우렁이 적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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