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은 15일 오전 관내 유·초·중학교와 학원 통학차량 운영자, 운전자 및 안전지도사 69명을 대상으로「2017년 상반기 통학차량관련자 안전교육 및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인기 행정지원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통학차량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최대한 친절을 베풀어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올바르지 못한 옷차림과 언행으로 성희롱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선애 진안교육장은 “즐겁고 안전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지도와 더불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확인하고 운전자와 안전지도사들의 의견도 청취하여 통학차량 이용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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