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중관리 108가구 신규 수급자 발굴, 국무총리표장, 4월까지 대상자 집중 발굴
순창군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최저생계보장수준이 인상됨에 따라 대상 주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은 4월말 까지를 신규 수급자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비수급 빈곤층과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지원대상자 등 기준 중위소득 15%이하인 가구를 시뮬레이션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을 찾아 신청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부양거부나 기피로 사실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 129가구에 대해서도 순창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군은 2016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누수 없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기준을 초과해 탈락한 가구에 대해서도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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