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리싸이클링타운 쟁점사항 이행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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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리싸이클링타운 쟁점사항 이행합의서 체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4.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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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지원기금 100분의 10 이내, 고정액은 매년 6억원 지원

장기전양상을 보였던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음식물처리문제가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주민협의체가 주민지원기금 인상 시기 등 쟁점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지난 31일 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관련해 주민지원기금과 인상 시기 등에 대한 이행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 반입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성상검사 강화로 지연되던 쓰레기 처리문제가 일단락됐다.

이날 합의를 통해 주민지원기금 관련 올해부터의 반입 수수료분은 폐촉법과 시행령에 정한 100분의 10 이내에서 조례에 정한 바에 따르기로 했다. 단, 반입 수수료분 규정을 조례에 정할 때까지는 고정액으로 매년 6억원을 지원하며 향후 기금을 인상하되, 인상 시기 등은 향후 시와 협의체가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구너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 쓰레기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쓰레기 문제는 시민들의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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