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다문화시장가요제 개최
상태바
고창전통시장, 다문화시장가요제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4.19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래로 하나되는 시간…애창곡 마음껏 뽐내

고창전통시장에서 ‘다문화시장가요제’가 개최되어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8일 고창전통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요제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0팀의 참가자들은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을 할 때마다 시름을 잊게 해준 애창곡으로 무대를 채웠으며, 관객들은 흥에 취해 어깨춤을 추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경연결과 공음면 알린브이푸엔테스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림면 로자다 네시 씨가 우수상을, 고창읍 천화지 씨가 장려상을 그 외 2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만영 상인회장은 “다음 달 18일에는 더 큰 규모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라 초대가수와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므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웃음이 넘치고 고객에게 늘 가까이 다가가는 명품 고창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