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김순복(강진리, 77세)씨를 효열장으로 선정했다.
김씨는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남편을 21년째 대소변을 비롯해 식사수발까지 들며 지극정성 간호하고 있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면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11회 강진면민의 날 대축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민을 발굴해 향토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며 “농악단의 풍년기원과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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