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장학금 증액…신청자 2배 가까이 증가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2017년도 애향장학생 63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대학생 3백만원과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전년대비 각각 1백만원, 40만원이 증액됐다.
심민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학력 신장은 2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장학 사업의 결실”이라며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서울장학숙 운영사업을 확대하고 내년 개원하는 봉황인재학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35억 1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19억원의 장학금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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